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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 '양간지풍' 타고 1년만에 또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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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오늘 저녁 강원도 고성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은 한 주택에서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는데,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불현장에 박은지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불은 오늘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곳 강원도 일대엔 현재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은 순긱간에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는데, 현재 이곳 산불현장은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이 수시로 불고 있습니다.

강풍은 불이난 이곳 고성만이 아니라 인근 속초와 양양 등지에도 불고있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한시간 전만 하더라도 바람은 초속 5~6미터였는데, 조금전부터는 훨씬 강해져 초속 16미터, 그러니까 태풍 수준의 강풍이 서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고 있습니다.

강풍에 따라 산불은 규모를 더욱 키우고 있는데, 현재 산불은 토성면 도원리에서 학야리 방향으로 계속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에서는 조금전 산불재난 경보를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습니다.

현재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소는 아야진초등학교와 천진초등학교. 이렇게 두곳입니다.
이곳 토성면에는 주민이 약 만명 정도인데, 고성군에서는 직원들 동원령을 내려 대피작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에는 인근에 있는 육군 22사단의 일부 장병들도 대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이렇게 산불이 빠르게 확산된 것은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강풍도 있지만, 건조한 것도 큰 이유가 됐습니다.

강원도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대기가 바짝 메마른 상태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불은 오늘 저녁 8시 2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곳 강원도 일대엔 현재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은 순긱간에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는데, 현재 이곳 산불현장은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이 수시로 불고 있습니다.

초속 16미터, 그러니까 태풍 수준의 강풍이 서에서 동쪽 방향으로 불고 있습니다.

강풍에 따라 산불은 규모를 더욱 키우고 있는데, 현재 산불은 토성면 도원리에서 학야리 방향으로 계속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산림청에서는 조금전 산불재난 경보를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했습니다.

현재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소는 아야진초등학교와 천진초등학교. 이렇게 두곳입니다.

이곳 토성면에는 주민이 약 만명 정도인데, 고성군에서는 직원들 동원령을 내려 대피작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조금전에는 인근에 있는 육군 22사단의 일부 장병들도 대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성군 토성면 산불현장에서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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